부산 여행 :) 광안리 포르타나 피자, 숙소에서 소소한 와인파티
칠링아웃샵에서 구매한 와인과 먹을 간단한 안주를 사기 위해 포르타나 피자 광안점에 들렀어요
숙소랑 가까워서 개이득ㅎㅎ
광안리 해변과도 인접해 있어서 방문하기 좋아요
주문은 키오스크 이용하여 원하는 메뉴 선택 후 카드로 결제하시면 됩니다
저희는 마르게리따, 페퍼로니 피자 각 한 개씩
그리고 베이컨 포테이토도 추가!
원래는 샐러드 하나를 시키려고 했는데 테이크 아웃은 샐러드 안된데요...ㅜ
주문하자마자 빵 위에 소스와 치즈, 토핑을 넣고 만듭니다
빵이 엄청 두꺼워서 당황ㅋㅋㅋㅋㅋㅋㅋ
저렇게 조각 피자 모양이라 한두 명이서 먹기 좋아 보였어요!
대기를 기다리고 나중에 스피커에서 주문번호를 불러주면 들어가서 받으시면 됩니다~
여기 피자 유명하던데 드디어 먹어보게 되었습니다ㅎㅎㅎ
숙소 들어가기 전 광안리 바다♡
불빛이 바다 표면에 반사되어 반짝이는 게 너무 예뻤어요
숙소에서 부랴부랴 세팅을 마친 모습...
근처 마트에서 같이 먹을 멜론과 샤인 머스켓도 사 왔답니다
와인샵에서 사 온 엘리자베쓰 와인과 토마토 절임
그리고 하몽은 멜론 위에 살포시~
포르타나에서 테이크아웃해 온 피자는 걍 둘 다 존맛
빵이 단단하지 않고 폭신폭신해서 더 맛있었어요
베이컨 포테이토는 그냥 예상되는 맛입니당
요 멜론이 허니듀 멜론인데 진짜 여태 먹었던 멜론 중에 제일 가장 맛있었어요
거기에 하몽까지 얹으니 단짠 제대로!
토마토 절임도 말뭐,,, 걍 맛있었어여 굿굿
사진에 집중하는 친구를 찍는 친구
와인도 와인잔에 따라주면
진짜 진짜 준비 완료
뒤로 보이는 광안대교 불빛과 바다가 찐입니다!!
너무너무너무 예쁘지 않나요-?
심각하게 완벽한데 노래까지 틀어주면 분위기 미침...
예쁜 건 다 같이 봐야쥬~?
뒤에 깨알 같이 요트에서 폭죽 터뜨리는 게 보여요!
와인 짠~
바다 쪽을 보기 위해 테이블을 가로로 돌렸어요ㅎㅎ
와인은 생각보다 달지 않아서 알쓰인 제 입맛에는 약간은 안 맞았어요ㅜ
제가 생각하는 로제 와인이 아니었던,,, 못 먹을 정도는 아니었지만요ㅋㅋㅋㅋ
다른 친구들은 잘 먹었답니다
이번에 진짜 바다 놀러 왔다는 게 느껴졌어요
어릴 때는 부산 놀러 오면 주로 해운대에 많이 갔었는데
이젠 광안리가 너무 좋더라고요
광안대교가 있어서 야경도 예쁘고 바다도 보고...
다음에도 무숙광(무조건 숙소는 광안리)입니다!!!!
비하인드 1)
원래 양초 위치ㅋㅋㅋㅋㅋㅋ
비하인드 2)
유행하는 집에서 아인슈페너 만들어 먹기 성공!
마침 숙소에 네스프레소 머신과 스벅 캡슐이 제공되어
엑설런트로 만들어 먹었었는데 투게더 보다 입자가 더 커서 맛은 있으나 덜 부드러웠어요ㅜ
담엔 투게더로 도전...ㅎㅎ
영업시간
매일 11:00 - 01:00
현재 코로나 4단계로 매장에서 밤 10시까지 식사 가능
방문포장은 밤 12시까지 가능
주차장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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